- 오늘 서울 도심 곳곳 ‘99명’ 민중대회···정부·방역당국, 코로나19 확산 우려 오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보수단체 등의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올라간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전국노동자대회·전국민중대회 등 민주노총 중심의 집회 31건(61개 ... 2020-11-14 이유진
-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위기에···민주노총 “14일 집회 강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단체와 민중단체가 오는 14일 산발적인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정치권과 방역당국, 경찰이 집회 재고 내지 최소화를 요청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전국 14개 시도에서 1만5000여명이 참석하는 민주노총 집회 개최가 신고... 2020-11-13 안정훈
- 동작구, 노량진역·보라매병원 등 7개소 집회·집합 금지구역으로 지정 동작구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청사 주변 등 7개 구역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의거, ... 2020-08-21 이유진
- ‘성적 조작 교사 복직 반대’ 릴레이 집회··· 행정소송 결과 나올 때까지 서울 노원구 소재 한 고등학교 앞에 두 명의 학부모가 ‘성적 조작 교사 복직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23일 오후 4시에도 노원구 소재 한 사립 고등학교 학부모회 2명은 피켓을 들었다. 학부모회는 매일 학교 정문 앞에서 학부모 2명이 참석하여 ‘성적 조작 교사 복직 반대’ 릴레이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 2020-07-23 서진솔
- 청와대 앞 문중원 유족 108배, 경찰이 가로막아 이 28일 청와대 앞에서 농성장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려다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경찰에 막힌 유족 등은 이날 청와대에 항의서한만 전달할 수 있었다. 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108배를 하려고 했지만 효자파출소 앞에서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에 가로막혔다. 청와대는 "청와대 분수대 앞은 종로경찰서 관할이며 종로경찰서는 108배를 집회로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파견된 종로경찰서 정보관은 "매일 하는 108배는 순수한 기자회견으로 볼 수 없어 막는 것"이라며 "청와대 인근 100m이기 때문에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대책위는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인데 경찰이 막으려 억지를 부린다”며 “힘없는 사람들이 호소하려는 108배까지 막으려 하냐”며 항의했다. 문씨의 아버지 문군옥씨(71)도 “자식의 시신을 광화문에 두고 왔는데 이렇게 막고 있는 것이냐”며 “108배를 안 하겠으니 들여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고 문중원 기수 추모공간 폭력철거와 인권침해와 관련해)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중앙정부가 용인하지 않고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있을 수 없었던 일이었다. 폭력적인 철거용역의 행위에 대해 시정하라고 여기저기 비명과 함께 외쳤지만 경찰은 외면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폭력에 협조했다”고 지적했다. 부산경남경마 기수협회 소속이었던 문씨는 지난해 11월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는 한국마사회의 승부조작과 뇌물 관행 등을 고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지난해 12월27일 정부서울청사 앞으로 문씨의 시신을 옮기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여왔다. 2020-02-28 허지우
- [영상] 故문중원 농성장 저항에도 철거 강행···아내 쓰러져 병원 이송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故 문중원 경마기수 유가족이 운구차량을 지키기 위해 설치했던 정부청사 앞 농성장도 27일 강제로 철거됐다.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서로의 몸을 끈으로 연결한 뒤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종로구가 동원한 용역에 의해 끌려 나왔다. 문 기수의 아내와 장인 등 유족도 천막 ... 2020-02-27 허지우
- "일본은 사죄하라"...광화문서 일본 규탄 촛불집회 개최 [서남투데이=민소영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60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아베규탄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엔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아베 규탄 집회 중 최대 규모다.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를 규탄... 2019-07-27 민소영
- 자유한국당, 文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 개최..."좌파 독재 중단하라!" 자유한국당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주요 당원들을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 등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등을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2019-04-20 오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