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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산개구리 첫 산란 지난해보다 27일 빨라 지리산 국립공원 북방산 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가 지난해보다 27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 시기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 2월 19일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에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2010년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 2020-02-03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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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국 야생동물 국내 반입 '잠정 중단' 환경부가 중국 야생동물의 국내 수입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환경부와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중국 야생동물의 국내 반입을 잠정적으로 막는다고 29일 밝혔다.반입 금지 대상 동물은 중국에서 바이러스 중간 숙주 동물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박쥐류, 뱀류... 2020-01-29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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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설 연휴 미세먼지 농도 낮은 수준" 설 연휴 기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연휴 첫날인 24일은 북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맞바람에 따른 대기 정체로 축적되어 수... 2020-01-23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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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주요습지에 겨울 철새 총 203종 163만여 마리 서식" 환경부 조사결과, 전국 주요습지 200곳에 겨울 철새 162만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203종 162만 9083마리의 겨울 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금강호(40만 8659마리), 태화강(9만 6597마... 2020-01-22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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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② “대장신도시는 문재인 정부의 또 다른 내로남불” 3기 신도시 건설 사업은 당장 중단시키는 게 정답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울합니다. 중단시킬 동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시민운동가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으로 이름을 날리던 사람이 환경부 장관이 됐는데도 정부의 노골적인 그린벨트 파괴 움직임에 그 누구도 제동을 걸지 않습니다.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지역의 그린벨트는 기존의 개발제한구역들 중에서도 가장 보존가치가 놓은 곳들입니다 2019-06-14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