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길었던 100일, 고 문중원 기수 마침내 하늘의 별이 되어 밝게 빛나길... 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 장례가 우여곡절 끝에 사망 100일을 넘겨서야 치러졌다. 2019년 11월 29일, 주검 발견 유서로 마방심사 비리 고발 지난해 11월 29일 고 문중원 기수는 조교사의 부당한 지시와 조교사 개업 심사 부조리, 마사회 부정 경마와 등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고... 2020-03-12 허지우
-
한국마사회, 문중원 기수 발인 직후 합의 돌연 철회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문중원 기수의 장례식이 돌연 연기됐다. 마사회와 민주노총 문중원 열사 대책위간의 합의가 돌연 파기됐기 때문이다.양측은 지난 6일 밤 ▲부산경남 경마시스템·업무실태에 관한 연구용역 ▲책임자 처벌 ▲경쟁성 완화와 기수 건강권 ... 2020-03-09 안정훈
-
사망 100일만에 고 문중원 장례...노동사회장 치러져 한국마사회의 내부 비리를 고발하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문중원 기수의 추모제가 7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7일 진행된 고 문중원 기수 추모제에는 2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고 문중원 기수 아버지 문군옥 씨 추모제에서 “민주노총과 시민단체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마사회 관계자들과 의견일... 2020-03-07 허지우
-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 '마사회 적폐권력 해체 대책위’로 뜻 이어간다 ‘故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마사회 적폐권력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로 전환된다. ‘故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시민분향소에서 열린 ‘문중원 기수 죽음의 재발방지 합의에 대한 입장 및 장례... 2020-03-07 이지혁
-
문중원 기수 사망 99일만에···대책위-마사회, 재발방지안 합의 문중원 기수가 사망한 지 99일, 정부서울청사 옆에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지 71일 만에 고(故) 문중원 기수의 장례가 치뤄지게 됐다. '한국마사회 故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 부산경남 경마시스템·업무... 2020-03-06 허지우
-
故 문중원 기수 부인 오은주씨,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마사회 비리와 갑질 문제를 제기한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문중원 기수의 부인 오은주 씨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오씨는 4일 오후 1시 故문중원 기수 시민분향소 앞에서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97일이 지났지만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오늘 저는 제 한과 분통... 2020-03-04 허지우
-
[영상] '고 문중원 기수 죽음 이후 100일, '1천 대 희망 차량 행진' 개최 시민사회단체가 문중원 경마 기수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1천 대 희망 차량 행진에 나선다.‘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와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2차 촛불행진 준비위원회’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중원 기수 죽음 100일 이전에 장례를 치러야 ... 2020-03-03 박진선
-
청와대 앞 문중원 유족 108배, 경찰이 가로막아 이 28일 청와대 앞에서 농성장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려다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경찰에 막힌 유족 등은 이날 청와대에 항의서한만 전달할 수 있었다. 고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108배를 하려고 했지만 효자파출소 앞에서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에 가로막혔다. 청와대는 "청와대 분수대 앞은 종로경찰서 관할이며 종로경찰서는 108배를 집회로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파견된 종로경찰서 정보관은 "매일 하는 108배는 순수한 기자회견으로 볼 수 없어 막는 것"이라며 "청와대 인근 100m이기 때문에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대책위는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인데 경찰이 막으려 억지를 부린다”며 “힘없는 사람들이 호소하려는 108배까지 막으려 하냐”며 항의했다. 문씨의 아버지 문군옥씨(71)도 “자식의 시신을 광화문에 두고 왔는데 이렇게 막고 있는 것이냐”며 “108배를 안 하겠으니 들여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고 문중원 기수 추모공간 폭력철거와 인권침해와 관련해)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중앙정부가 용인하지 않고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있을 수 없었던 일이었다. 폭력적인 철거용역의 행위에 대해 시정하라고 여기저기 비명과 함께 외쳤지만 경찰은 외면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폭력에 협조했다”고 지적했다. 부산경남경마 기수협회 소속이었던 문씨는 지난해 11월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는 한국마사회의 승부조작과 뇌물 관행 등을 고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지난해 12월27일 정부서울청사 앞으로 문씨의 시신을 옮기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여왔다. 2020-02-28 허지우
-
[영상] 故문중원 농성장 저항에도 철거 강행···아내 쓰러져 병원 이송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故 문중원 경마기수 유가족이 운구차량을 지키기 위해 설치했던 정부청사 앞 농성장도 27일 강제로 철거됐다.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서로의 몸을 끈으로 연결한 뒤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종로구가 동원한 용역에 의해 끌려 나왔다. 문 기수의 아내와 장인 등 유족도 천막 ... 2020-02-27 허지우
-
종로구, 문중원 기수 농성장 강제철거 행정대집행 돌입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서울 종로구청이 고 문중원 기수 추모 농성장 천막과 집회 물품 등을 강제철거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에 돌입했다.문 기수는 지난해 11월 29일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는 세 장짜리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문 기수의 유족과 시민대책위는 정부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이고 광화... 2020-02-27 안정훈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