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선②, 중국은 현재를 위해 과거를 판다” 중국과 일본은 앞에서는 서로 험한 말들 수시로 주고받아도 뒤에서는 철저하게 상호 실리를 추구합니다. 상대방을 돈벌이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우리나라만 실리 대신에 명분에 매달려 있습니다. 게다가 명분만 염두에 둔다면 북한이야말로 중국의 진정한 혈맹이자 형제의 나라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피로 맺어지고 다져진 인연입니다. 우리는 6ㆍ25 전쟁에서 중국이 북한을 원조한 일만을 주로 기억해왔습니다. 국공내전에서 북한 김일성 정권이 중국의 모택동에게 결정적 도움 2021-05-14 공희준
- 김웅과 이정현을 생각한다 광기에 휩싸인 여당을 가졌다는 점은 국민의 불행이다. 단체로 실성한 제1야당이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국정실패로 말미암아 운발로 부활당했다는 사실은 나라의 비극이다. 필자는 비극과 불행 사이를 시계추처럼 무의미하게 지루하게 왕복해온 한국의 부패하고 폐쇄적인 정치생태계의 비록 일각이나마 김웅이 확실히 파괴해주길 바란다. 시계추의 한쪽 극단인 국민의힘을 제대로 창조적으로 파괴해 불행과 비극 가운데 비극이라도 먼저 종식시키는 일이야말로 정치인 김웅에게 부여된 진취적 소명인 것이다. 김웅의 건투를 빈다 2021-05-10 공희준
- 조은희⑩, “김대중 대통령 특명으로 옥중의 박지만 씨 면회해” 김대중 대통령은 저의 책 제목인 「귀를 열고 길을 열다」처럼 귀가 열려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저는 김대중 정부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2백억 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1-01-19 공희준
- 이승훈② “이재명은 평판관리의 모범사례” 평판관리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싸워서 이김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길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현안으로 재빨리 쟁점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낙연 의원은 두 번째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의원과는 달리 첫 번째 방법인 싸워서 이기는 길을 애용해오며 자기의 평판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왔습니다 2020-06-17 공희준
- 김윤② “안철수의 리더십, 몰라보게 단단해졌다” 관건은 안철수 리더십의 성장과 성숙에 자리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유약하게 여겨졌던 안철수의 리더십이 몰라보게 단단해졌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만의 가치와 방법론과 미래비전이 이제는 비로소 탄탄하게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2020-04-06 공희준
- 박근혜의 오버, 문재인의 엄살 처칠은 왜 성질을 부리지 않았을까처칠과 루스벨트는 나라를 이끌며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질렀다. 처칠의 집권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이 겪은 고난의 끝이 아니었다. 본격적인 시련의 시작일 뿐이었다. 영국군은 서유럽의 평원에서, 북아프리카의 사막에서, 동남아시아의 정글에서 쉴 새 없이 참패했다. 이러한 일련의 패퇴에는 처칠이 ... 2020-03-08 공희준
- 이인영, "박근혜 옥중편지, 최악의 정치재개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최악의 정치재개 선언’이라고 규정했다.이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는 최악의 정치재개 선언"이라며,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커녕 다시 국민 분열의 정치 행동에 전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 2020-03-05 이지혁
- 황교안, "박근혜, 천금같은 말씀···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대해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이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직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3-05 서진솔
- 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 합쳐라” 옥중 편지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서신을 통해 보수 통합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의 편지는 그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독했다.유 변호사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친필편... 2020-03-04 안정훈
- 박근혜와 문재인 (1) 사이비종교 앞에는 무능한 정권이 있다“외교가 실패한 곳에서 전쟁은 시작된다.”국제정치학계에서 정설로 통용되어온 명제다. “국가가 실패한 곳에서 종교가 발흥한다.”대부분의 종교인들이 속으로는 수긍해도 차마 대놓고 입으로 발설하지는 못하는 진실이다.이스라엘 왕국의 쇠락이 있었기에 예수의 가르침이 나왔고, ... 2020-02-24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