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집단감염 겪고도···360개 교회 ‘예배 강행’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가운데, 정부의 대외활동 자제 요청에도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36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교회에 대한 ‘종교시설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 2020-03-23 안정훈
-
대통령도 “예배 걱정”라는데···서울시 대형교회 예배 강행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예배나 집회 등의 금지를 조치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까지 지난 20일 이에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서울시 일부 대형교회들은 22일 예배를 강행했다. 앞서 청와대 강민식 대변인은 지난 20일 문 대통령... 2020-03-22 안정훈
-
경기도, 집회예배 강행한 교회 137곳에 행정명령··· 밀접집회 제한 경기도가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경기도가 종교시설에 내린 첫 번째 행정명령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 2020-03-17 서진솔
-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집단감염 발생··· 16일에만 42명 확진 성남시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16일 42명이 추가돼, 총 48명으로 늘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에 대한 수정구보건소 검사 결과, 4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 ... 2020-03-17 서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