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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공범’ 강훈 檢 송치···“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해”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온라인상에서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 배포한 텔레그램 채팅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알려진 ‘부따’(닉네임) 강훈(19)이 검찰에 송치됐다. 강훈은 17일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 2020-04-17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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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가담 추정 40대, 한강서 극단적 선택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는 텔레그램 단체채팅방 ‘박사방’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직장인 A씨는 이날 새벽 2시 47분께 한강 영동대교에서 극단적일 선택을 했다. A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히 수사... 2020-03-27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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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n번방 가입자 전원 신상 공개' 찬성 82%··· 남성·50대 반대 응답, 타 집단보다 많아 ‘n번방 사건’과 관련된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에 대해 82.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찬성이 다수이나, 남성의 16.1%와 50대의 16.0%가 반대한다고 응답해 타 응답자특성과 비교해 많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7296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방... 2020-03-25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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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텔레그램 단체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영상을 제작, 유포해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운영자 조주빈의 맨얼굴이 25일 공개됐다. 경찰은 조주빈의 얼굴을 종로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세우는 방식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조주빈은 이날 오전 8시경 검찰로 송치... 2020-03-2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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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텔레그램 n번방’, 관전자도 공범···적극 처벌”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미성년자 등 여성 70여명을 협박해 불법 착취 영상을 만들고 텔레그램 단체채팅방 ‘n번방’을 통해 유통한 피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법무부가 대화방 관전자까지 공범으로 적극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영상을 소유한 경우에도 처벌이 가능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4일 “이번 사건은 그... 2020-03-24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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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성범죄 최초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텔레그램 단체채팅방 n번방의 ‘박사’ 조주빈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24일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퐈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고 아... 2020-03-24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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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텔레그럼 n번방’에 “디지털 성범죄 용납 않는다”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온라인상으로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하는 텔레그램 단체채팅방 ‘n번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텔레그램 n번방 성폭력 처벌 강화 긴급... 2020-03-23 안정훈
- 성착취 영상 유포 ‘텔레그램 n번방’ 유력 피의자 검거 [서남투데이=오현택 기자] 여성을 협박해 얻은 성착취 영상을 SNS 단체채팅방에서 유포, 수익을 거두는 ‘N번방’ 유력 피의자 ‘박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박사’란 N번방의 핵심인물이 사용하는 온라인 닉네임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7일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단체채팅방 ‘박사방&rsqu... 2020-03-17 오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