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도 ‘드라이브 스루’로 산다···노량진수산시장의 변신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도입된 진료 방식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이색적인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26일부터 서울시 동작구의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 2020-03-26 안정훈
-
[르포] 깊어가는 갈등, 노량진수산시장... 노점 허용vs불법점거 용인 안돼 [서남투데이=유주영 기자] 오물과 생선 썩은 물이 하수구로 쏟아져 내렸다. 검고 물컹한 오물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진동했다. 구청 직원들이 막힌 도로 하수구를 철근 공구리로 들어내고 오물을 제거했다. 그 주위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조끼를 입은 수산시장 상인들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앞에서는 기존 노... 2020-02-21 유주영
-
[포토] 구 노량진 수산시장 행정대집행···부상자까지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서울시 동작구청이 21일 구 노량진 수산시장 불법노점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4명이 발생했다.동작구는 21일 오전 4시경부터 구청 직원 300여명, 용역업체 직원 300여명, 트럭 7대, 집게차 2대, 지게차 1대 등을 투입해 노량진역 앞 노점 20개 동을 철거했다. 이에 상인과 연대단체 등 100여명... 2020-02-21 서원호
-
‘강제집행’과 ‘생존권 투쟁’ 속에 얼룩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시민들이 회나 매운탕 등을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였다. 이곳이 현대화 사업이란 이름으로 새 단장을 하면서 사업을 주도한 수협중앙회와 이를 반대하는 상인들 간 깊은 갈등이 빚어지면서 옛 추억이 퇴색돼 가고 있다.옛터를 지키려는 상인들과 수협 간의 장기간에 걸친 대치... 2019-04-25 김창식
-
노량진 구시장 상인들, 수협 '강제집행'에 강력 반발 '몸싸움' 서울 횟집의 메카 노량진 수산시장이 25일 오전 노량진 신시장 수협중앙회 측과 구시장 상인들이 대거 충돌하면서 전쟁터로 변했다. 구시장 상인들은 이날 수협중앙회의 강제 명도집행에 반발하며, 강제집행 중단과 함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제집행에 나선 용역들과 심한 밀고 당기기 몸싸움이 빚어졌다.이날 강제집행은 노... 2019-04-25 김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