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포] 집단 감염 사태 이후, 적막과 불안에 휩싸인 ‘이태원의 밤’ [서남투데이=서진솔 기자]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7일 이후, 이태원 밤엔 적막과 불안만이 감돌고 있다. 14일 목요일 밤 9시, 평소라면 사람들로 북적였을 6호선 이태원역사 안은 고요했다. 줄 서서 올라갈 차례를 한참 기다려야 했을 에스컬레이터엔 단 몇 사람만이 서 있을 뿐이다. 역사 바... 2020-05-16 서진솔
- [기자수첩] 기성 언론이 만든 ‘성소수자 혐오 표현’의 장 6일 용인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감염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해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7일 국민일보의 '[단독]이태원 게이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갔다' 기사를 시작으로, 많은 언론들이 '게이' 클럽을 강조한 보도를 쏟아냈다. ‘게이’ 클럽을 강조한 보도가 감염 예방과 방역에... 2020-05-12 서진솔
-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등교 추가 연기’ 주장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6명, 나머지 29명은 국내 감염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1만9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9일 39명... 2020-05-11 안정훈
- 이태원에 정부 깜짝···전국 유흥시설 대상 “운영자제 행정명령”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되자 정부가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전국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한 달 간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적용 대상은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전국 유흥시설이며, 이날 오후 8시부터 1개월여 간 시행... 2020-05-08 안정훈
- 용인 확진자 57명 접촉, 클럽 함께 간 지인도 코로나19 확진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 A(29세·남)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파악된 A씨 접촉자 수는 총 57명이다. 방역당국은 클럽 이용자도 다수인 것으로 학인돼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권준욱 질... 2020-05-07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