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과 이정현을 생각한다 광기에 휩싸인 여당을 가졌다는 점은 국민의 불행이다. 단체로 실성한 제1야당이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국정실패로 말미암아 운발로 부활당했다는 사실은 나라의 비극이다. 필자는 비극과 불행 사이를 시계추처럼 무의미하게 지루하게 왕복해온 한국의 부패하고 폐쇄적인 정치생태계의 비록 일각이나마 김웅이 확실히 파괴해주길 바란다. 시계추의 한쪽 극단인 국민의힘을 제대로 창조적으로 파괴해 불행과 비극 가운데 비극이라도 먼저 종식시키는 일이야말로 정치인 김웅에게 부여된 진취적 소명인 것이다. 김웅의 건투를 빈다 2021-05-10 공희준
- 장진영④, “김종인의 중도노선이 국민의힘이 살 길” 김종인 위원장에게는 기필코 현실에서 이뤄내고픈 필생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는 현재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가 제도권 정치에서 아직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탓입니다. 저는 김 위원장이 과거의 실패한 전철을 이번에만은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0-10-27 공희준
- 장진영④, “김종인의 중도노선이 국민의힘이 살 길” 김종인 위원장에게는 기필코 현실에서 이뤄내고픈 필생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는 현재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가 제도권 정치에서 아직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탓입니다. 저는 김 위원장이 과거의 실패한 전철을 이번에만은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0-10-27 공희준
- 장진영①, “인물에만 매달리는 선거는 승산이 없다” 21세기 한국정치를 지배하는 보편적 기억이 존재합니다. 2002년 대선을 강타한 노무현 돌풍과 국민경선의 신화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사상 최고의 성공적 기획이고 이벤트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지향할 곳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2020-10-21 공희준
- 김종인과 알키비아데스는 어떻게 닮았나 알키비아데스는 서력으로 기원전 450년 아테네에서 태어나, 역시 서력으로 기원전 404년에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 아래 있던 소아시아 반도에서 숨을 거두었다. 알키비아데스 가문의 시조는 트로이 전쟁에 참전한 그리스 장수들 중에서 아킬레우스 다음으로 용맹을 떨쳤던 아이아스였다고 한다. 아이아스는 실존 여부가 불분명한 신화 속의 ... 2020-09-01 공희준
- 미래통합당 광주 방문···김종인, 5.18 민주화운동에 참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광주의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알고도 침묵하고 눈감은 행위의 소극성 역시 잘못이다. 역사의 법정에서는 이것도 유죄”라고 말하고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묘지 도착 직후 광주 민주화운동 중 목숨을 잃은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추모했다. 방명록에는 ... 2020-08-19 서원호
- 김종인 "박원순, 성추행 결과 너무나 잘 알아 스스로 목숨 끊지 않았나 생각"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위력에 의한 성범죄를 근절해야 한다며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해 “본인이 (성추행의) 결과를 너무나 잘 알아서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양금희 미래통합당 의원이 주최한 ‘위력에 의한 성범죄 근절을 위한 긴급 간... 2020-08-04 안정훈
- 고하승②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전망, 밝지만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승리 이후에 오만과 독선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역대 최악의 야당입니다. 그렇지만 미래통합당의 무기력과 한심함이 여당이 국회 18개 상임위원회 전체를 싹쓸이한 사태마저 정당화해줄 수는 없습니다. 집권당이 국회 상임위 모두를 독식한 구조는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당장은 축배를 들이킬 일처럼 생각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독배가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올 게 명약관화합니다 2020-07-03 공희준
- 한국의 보수는 쓰레기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쉰밥, 미래통합당은 썩은 밥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은 보수를 일컬어 “이념이 아닌 욕망”이라고 맹폭한 적이 있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김규항이 지금부터 벌써 20년도 전에 내놓은 일갈이었다. 김규항의 보수에 대한 개념규정은 본질을 꿰뚫은 통찰일 수도 있고, 또는 무리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다.... 2020-06-10 공희준
- ‘32년 악연’ 이해찬-김종인, 4년 만에 같은 자리서 재회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4년 전엔 내가 여기 앉아있었는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리를 보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말이다. 이 대표는 “비대위원장을 맡으셨으니 새로운 모습으로…”라고 답했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3일 민주당 대표실에서 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 2020-06-03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