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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반대집회 전면 금지 조치···코로나19 확산 우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종로구가 수요시위 일대 주변 장소에 집합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3일 종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일대 집회와 시위 등 집합행위를 금지했다. 집회금지 장소는 율곡로2길 도로... 2020-07-03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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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자리 옮긴 수요시위···“빼앗기고 가슴 찢겨도 이 자리 있겠다” 28년 간 매주 수요일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던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가 보수단체의 위치 선점으로 처음 시위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이날 수요시위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장소에서 남서쪽으로 10m가량 떨어진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개최됐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중... 2020-06-24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