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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미안···모두 안녕” 박원순 서울시장 유서 공개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박 시장은 유언장을 통해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
2020-07-10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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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북악산 숙정문 인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시장이 지난 9일 오전 10시 44분 종로구 가화동의 시장 공관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후 박 시장의 딸이 아버지와 연락되지 않아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지금 전화기가 꺼져 있다”...
2020-07-10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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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와룡공원·국민대 입구·곰의 집 등 수색··· 밤 10시 30분 2차 수색 실시"
경찰과 소방당국이 박원순 서울시장 1차 수색을 마치고 밤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실시한다. 찾지 못하면 일출과 함께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성북경찰서 이병석 경비과장은 9일 밤 10시 25분 박원순 시장 실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최초 오후 5시 17분 (박 시장과) 연락 안 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5시 30분 경찰 428명, 소방관 157명 등...
2020-07-09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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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성북동 길상사 인근 와룡공원 수색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
9일 밤 9시 경 경찰과 소방당국이 성북동 길상사 인근 와룡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기지국에 마지막으로 잡힌 박 시장의 휴대전화 위치 신호를 토대로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북악산로 산책로와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인 와룡공원 산책로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 중이다.
2020-07-09 서진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