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0인 이상 집회 금지”···코로나19 확산에 칼 빼들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서울시는 오늘 자정부터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시켰다. 서울시는 20일 오는 21일 0시부터 오는 30일 24시까지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100인 이상의 집회만을 금지하고 있다. ... 2020-08-20 서원호
-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관 3명, 20일 코로나19 확진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를 통제하기 위해 투입됐던 경찰관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 3명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까지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관내 경찰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찰은 방역 당국과 함께 소속부대 방역을 조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 2020-08-20 안정훈
-
이재명의 코로나 우려···“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 시작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며 최고수준의 대비태세를 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측을 초월한 급작스러운 감염폭증으로 의료역량 확충... 2020-08-20 안정훈
-
코로나 신규 확진자 288명···수도권에만 226명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광복절 집회에서 시작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20일도 신규 확진자가 288명을 기록했으며, 그중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에서만 2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8명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1만63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 2020-08-20 서원호
-
동작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력한 방역·점검 추진 동작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구역 지정과 종교 및 고위험시설 점검 등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의 선제적 감염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청사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남성역 등 7개 구역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해... 2020-08-20 이유진
-
서울시청 또 뚫렸다···2층 확진자 발생해 전층 폐쇄 서울시청 본관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전체를 폐쇄했다.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근무자다. 서울시는 이같이 밝히며 청사를 즉시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청의 전 직원에게 퇴실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청이 뚫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7일에도 시청 11층에서 근무하... 2020-08-19 서원호
-
방역당국, 광화문 집회 참석자 ‘휴대폰 정보’로 추적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일 광화문 인근에 있던 사람들의 통신정부를 방역당국에 제출하기로 했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지난 18일 경찰과 방역당국의 요청을 받고 집회 당일 광화문 주변 기... 2020-08-19 안정훈
-
“야외선 안 옮기니 걱정 말라”던 차명진, 코로나19 확진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TV에 얼굴도 나왔고, 주변사람들 괜한 걱정도 하기에 할 수 없이 검사받았다... 2020-08-19 안정훈
-
동작구, 동 주민센터 안면인식 체온측저 카메라 설치···기록 자동 저장까지 동작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동 주민센터에 비접촉식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체온측정 카메라는 열 감지 방식이 아닌 적외선 체온측정 방식으로 0.3초 만에 안면인식을 통해 37.5도가 넘으면 경보음이 울리며 출입금지 메시지가 송출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여부... 2020-08-19 이유진
-
방역당국 “사랑제일교회, 신천지보다 위기···대유행 상황 올 수도” 방역당국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폭증하는 것에 대해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선전(신천지) 대구교회 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권준욱 중악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에 대한 협조가 늦어져 감염 위험에 노출된 분들, 의심환... 2020-08-18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