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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천지 교인, 740명 코로나19 유증상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도내 신천지 교인 3만3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에 의하면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740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본으로부터 전해받은 명단을 합한 중에서 중복인원과 타지역 거주자를 뺀 3만3809명에 대해 26~... 2020-02-2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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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경 규모 6조2000억 이상···다음주 국회 제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사업 규모를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6조2000억보다 적지 않은 규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추경예산안을 조속히 편성해 ... 2020-02-28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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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에 추가 확진자 발생··· 21일 부평시장·부평역 등 이동 부평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평구는 부평1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설사 직원 B씨의 현장 동료로 이날 오후 9시 30분 1차 ... 2020-02-28 이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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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000명···1000명 넘고 이틀만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2000명을 넘어섰다. 1000명을 넘긴 지 이틀 만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국내 총 확진자가 202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저녁 대비 256명이 늘어난 숫자다. 또한 지난 26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이틀 만에 876명이 늘어난 것... 2020-02-2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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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부착한 수제 마스크, KF80만큼 효과 있다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부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구매 대란으로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시민들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여 착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KF80)만큼 비... 2020-02-28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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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천구 첫 확진자 발생··· 은평 성모병원 방문자 양천구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양천구는 26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신월동에 사는 26세 여성이다. 여성은 채혈업무를 담당하며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다. 20일 최초 인후통, 37.1도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25일 저녁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 2020-02-27 이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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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천주교 모든 성당 미사 중단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천주교 16개 교구 전체가 오는 27일부터 미사를 중단한다. 신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다. 한국 천주교회가 전부 미사를 중단하는 것은 236년 역사상 처음이다.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6일 전국 16개 모든 교구의 미사 중단 방침을 밝혔다. 신자들의 주일미사 참여 의무는 묵주기도, 성경봉독(평화방... 2020-02-2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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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역학조사중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광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광명시는 26일 오후 3시 53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시는 “확진자는 현재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광명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를 격상하고 광... 2020-02-26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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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일부터 약국·우체국 등에 마스크 매일 350만장 공급 내일(27일)부터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가 하루 350만장씩 풀린다.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과 일선 방역현장에도 마스크가 특별 공급된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 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금일 생산량이 내일부터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소비자들에게 약국에서 150만 장, 우체국과 농협 등을 통해 200만 장 등 모두 350만 장이 공급된다. 또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는 오늘부터 100만 장의 마스크가 특별 공급되고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도 매일 50만 장의 마스크가 공급된다. 이 처장은 이 같은 조치에도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공적 판매 출고 의무화 비율을 높이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제 정부는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을 생산량의 10%로 제한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출하하는 내용의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시행을 발표했다. 2020-02-26 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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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법’ 국회 통과···감염병 발생 지역서 입국 금지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감염병 발생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요청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는 ‘코로나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6일 제376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 3법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등 11건... 2020-02-26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