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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년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 금지’···결혼·장례식장만 예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코로나19 폭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개 지자체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인 이하의 모임만을 허용한다. 동창회, 야유회 ,송년회, 돌잔치 등 개인... 2020-12-21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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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크리스마스·연초 대비 방역 강화 검토” 정부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대비해 방역수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먼저 21일 발표하고, 정부 지침은 22일 발표될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단 설명회에서 “3단계 격상을 하든 안 하든 크리스마스 연휴와 1월 1일 연휴에 방역 강화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연휴를 ... 2020-12-21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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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인 이상 모임 금지?···오후 2시 발표 예정 서울과 경기도에서 연말연시에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경기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연말연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2~24일 사이로 시행일자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이날 오후 2시에 공식 발표... 2020-12-21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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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00명대로···사망자 수는 ‘하루 최다’ 24명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26명을 기록해 6일 만에 900명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주말이라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기에 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767건으로, 직전일인 3만6847건보다 6000건 이상 줄어들었다. 직전 마지막 평일인 18일의 검사 건수는 5만6450건으로, 이날 검사 수는 18일보다 2만5683건이 ... 2020-12-21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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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097명···최다 기록 또 경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53명)과 비교해 44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 2020-12-20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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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 분기점···연말 조용히 보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지금보다 훨씬 큰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국민 모두 참여방역 실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2020-12-19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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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요양병원 확진자 3명, 병상대기 중 사망···병상부족 비극 경기도 부천시의 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병상 대기 중 사망했다. 부천시 등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었다.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80대 남성이다. 70대 환자 한 명이 지난 13일 병상 대기 중 사망했다. 다른 70대 환자도 14일 사망했다. 80대 환자는 나흘만인 지난 16일 사망했다. ... 2020-12-1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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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사흘 연속 1000명대···“3단계, 필요시 과감히 결정할 것”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62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치밀하게 준비하되 필요하다 판단되는 시점에서 과감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정 총... 2020-12-1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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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72개 검사소에 3000만원씩 총 21억 긴급 지원 정부가 수도권 곳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족함 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18일 임시선별검사소 한 곳 당 3000만원씩 72개소에 재난관리기금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무증상 ... 2020-12-18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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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파티 금지···정부, 거리두기 3단계 대신 2.5+α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로 유지하는 동시에 +α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지난 주말 수도권의 이동량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직전 주말 대비 31.8% 감소했고, 지난주 대비 1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사... 2020-12-17 서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