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대종주’ 安 “기득권 양당 견제하는 합리적 균형자 될 것”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국토대종주를 마치고 돌아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가적 위기를 표를 얻기 위한 인기영합주의로 이용하는 행태를 보며 국민의당이 비례투표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간절함과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민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 2020-04-14 서원호
-
김윤③ “국민의당은 국민의 상식으로 승부하겠다” 김윤 국민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겸 서울시당 위원장은 1963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서양사를 전공하고 학생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다가 대우그룹에 입사해 우크라이나 지사에서 일했다. 1기 국민의당에서는 전략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북촌에서 인문학 공부 모임인 「북촌학당」을 오랫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2020-04-09 공희준
-
김윤① “조국 사태가 안철수의 부활을 불러와” 신적폐 진보가 구적폐 보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무섭고 끔찍한 진실이 폭로되면서 대한민국은 또다시 절망했습니다. 청년들은 다시금 분노했습니다. 조국 사건을 계기로 진보와 보수의 구분은, 좌파와 우파의 경계는 무의미한 허깨비에 지나지 않음이 명명백백하게 판명됐습니다. 저들은 서로 똑같아도 너무나 똑같았던 탓입니다 2020-04-03 공희준
-
安, 대구 코로나19 봉사 다음엔 ‘400km 국토 종주’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원봉사에 나선 후 자가격리에서 갓 나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엔 400km 국토 종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내일부터 400km 국토를 종주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0-03-31 안정훈
-
안철수 “투표일 사흘로 늘려 분산투표 유도해야” [서남투데이=이영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투표일을 사흘로, 사전투표 기간은 닷새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대구 ... 2020-03-29 이영선
-
[영상] 안철수, 비례정당 선언..."국민의당, 253개 지역구 후보 내지 않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비례정당으로 선거를 치른다. 안 대표는 “연대·통합 논란을 근본적으로 잘라야겠다는 결심에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의 비례정당화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253개 지역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비례공천을 통해 실용적 중도의 길을 개척하고, 야권은 물론 전체 정당간의 혁신경쟁, 정책경쟁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지역 선거구에서 야권 후보를 선택하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주시고, 정당투표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당을 선택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가 지역구 선거를 포기한 것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현실과 무관치 않다. 안철수계 의원 일부가 미래통합당으로 떠난 것이 비례정당 결정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안 대표는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과 귀국하면서 이루려고 했던 현 정권의 무능과 폭정 막겠다는 목표에 관한 생각(이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선거 연대는 없다고 했는데 사실상 선거 연대 아니냐고 묻자 안 대표는 “이번에 통과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고 국민의 바람을 짓밟는 위성정당이 탄생하고 있다. 이런 정당들이 국민 속여 표 받아가는 행위 용납할 수 없다”며 “저희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사전에 미래통합당과 조율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동섭 의원과 주요 원외 측근 등은 이미 미래통합당으로 떠났다. 남은 안철수계 의원 중 김수민·김삼화·신용현 의원 역시 통합당행을 예고했다. 2020-02-28 허지우
-
국민의당 출범···安 “이해찬-황교안, 릴레이 토론 하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함과 동시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게 릴레이 토론을 제안했다.안 대표는 23일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열린 ‘2020 국민의당 e-창당대회’를 진행해 국민의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한편 당대표직을 수락했다. 안 대표... 2020-02-23 안정훈
-
[영상] 안철수 "디지털성범죄 시청자까지 처벌…스토킹 방지법 추진"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영상을 본 사람까지 처벌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여성 안전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최근 n번방 사건과 같이 디지털 성범죄는 시청자가 단순히 불법 촬영을 시청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 가담자로 개입하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추진할 5가지 정책 계획을 내놓았다. 안 위원장은 먼저 디지털 성범죄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정보통신망법 등을 개정해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불법 촬영물에 대해 제작자와 유포자, 소비자를 모두 처벌하기로 했다. 또 불법 영상을 식별해 자동으로 삭제하는 인공지능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메일과 전화, SNS까지 스토킹에 포함하는 스토킹방지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여성 안전 문제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문제로 낡은 법과 제도를 바꾸고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2-19 박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