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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지사는 1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함께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날 경기도와 도... 2020-08-1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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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246명···박능후 “수도권 누구나 감염 가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도권에서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246명 중 해외 유입은 11명, 국내 발생이 235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서울에서만 131명이 발생해 절... 2020-08-18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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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수도권 학교 ‘등교인원 제한’···1/3으로 줄인다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내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이어짐에 따라 18일부터 등교인원 제한 조치가 강화된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격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약 4주간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부터 11일... 2020-08-1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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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언택트 시대 ‘포스트 코로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관악구는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로 인하여 새롭게 나타날 각종 사회・경제적 변화들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코로... 2020-08-18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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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집회 후 자가격리 통지문 받아···위반 아니다” 광복절 집회를 전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사랑제일교회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부천시 등 코로나 전국 확대···교회는 “당국보다 먼저 조치했다”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 2020-08-17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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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97명···수도권서만 156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한 이후 나흘 연속 세자릿수 기록이다. 중대본은 신규 확진자 중 188명이 국내 발생 사례라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와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의 교회, 커피전문점, 학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 2020-08-17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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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일부 교회서 코로나 폭증···집회 참여까지 해 전파했을 수도” 지난 15일 광화문 앞 집회가 있던 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방역 당국의 지속적인 협조 요청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했고, 집단감염 이후에도 검사와 역학조사 등 방역... 2020-08-1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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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광훈-집회 관계자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6명이 발생해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목사와 서울사랑제일교회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전 목사는 책임있는 방역 주체이자 자가격리 대상자임에... 2020-08-1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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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279명···사실상 재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6명을 기록했다. 276명은 코로나19 초기였던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당시의 367명(3월 8일) 이후 최대다. 신규 확진자 276명 중 해외 유입 환자는 검역단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사회에서만 12명이 발생했다. 264명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41명으로 가장 ... 2020-08-16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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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과 수도권 등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며 스포츠행사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정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 2020-08-15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