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與, 보궐선거 공천 말아야” vs 이낙연 “현명하지 못해”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재보궐선거를 두고 정면충돌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공천 여부를 두고서다. 포문을 연 것은 이 지사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년 재보궐선거에 민주당은 “(서울, 부산시장 후보를) 공... 2020-07-21 안정훈
-
이낙연의 ‘이회창 블루스’ 이낙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건 필연이다. 미구에 일어날 예정된 미래다. 그러므로 이왕 감행해야만 할 차별화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으로 군림하는 지금이, 친문세력의 위세가 하늘을 찌르는 지금이 이낙연이 문재인과의 원칙 있는 차별화를, 감동적인 차별화를, 그리하여 이기는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다 2020-07-20 공희준
-
이낙연, 관리하면 죽고 도전하면 산다 이낙연은 도전이나 모험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그는 왜 도전과 모험을 기피할까? 분노에 서툰 탓이다. 무엇보다도 살아있는 권력에 분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죽은 권력에만 분노하면 필부이다. 살아있는 권력에 분노할 때에만 필부는 영웅으로 거듭난다. 살아있는 권력에 분노하는 일, 이낙연이 이재명에게 재역전할 수 있는 유일한 비장의 승부수이다. 때마침 이재명은 우리 시대의 내로라하는 살아있는 권력들과 비겁하게 손잡은 김부겸과 살짝 눈을 맞추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 터이다 2020-07-20 공희준
-
이재명은 강자다 그렇다면 이재명을 능가할 강자가 혜성처럼 출현할 가능성은 있을까? 당연히 있다. 현재의 한국정치의 최강자로 화려하게 부상한 이재명에게 서슴없이, 두려움 없이 달려들 인물이 이재명을 제압하고 압도하는 강자로 우뚝 설 것이다. 승부사의 천적은 승부사이고, 고로 승부사만이 승부사를 이길 수가 있다 2020-07-17 공희준
-
이준민② “정동영의 역할은 여전히 막중하다” 정동영이 정치를 잘하고 못하고는 정동영과 노무현의 관계가 아니라 국민과 정동영의 관계를 준거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또는 정동영 전 민주평화당 대표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국민들께서 여한 없이, 아쉬움 없이 한번쯤 마음껏 그를 써먹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0-07-13 공희준
-
[영상] 이낙연, "인국공 사태, 정치인들 한두마디 도움 안돼" 이낙연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에 대해 "정치권에서 한 두 가지 말로 개입하는 건 문제 해결 도움 안된다"며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 주체들이 지금 대화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현명 결론이 나오길 기대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노... 2020-07-07 허지우
-
[인터뷰] 이승훈 평판관리전문가그룹 REMAKOREA 공동대표 인터뷰-② 내후년인 2022년 3월에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권후보들의 평판관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평판관리 전문가인 이승훈 REMAKOREA 공동대표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0-06-19 박진선
-
이승훈② “이재명은 평판관리의 모범사례” 평판관리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싸워서 이김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길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현안으로 재빨리 쟁점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낙연 의원은 두 번째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의원과는 달리 첫 번째 방법인 싸워서 이기는 길을 애용해오며 자기의 평판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왔습니다 2020-06-17 공희준
-
미래통합당, ‘홍경민’ 트리오로는 백전백패다 미래통합당, 폐기도 안 되고 재활용도 안 되고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카드가 일단은 불발됐다. 필자의 어느 페이스북 친구는 최단기 방위병도 6개월 복무였는데, 여의도 정치권의 킹메이커로 자부해온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모양 빠지게 겨우 4개월짜리 시한부 차르 노릇에 만족하겠느냐며 통합당 의원들의 무성의함... 2020-04-29 공희준
-
[영상] 서남투데이 특별대담, 21대 총선의 의미와 정국 예측 ■ 진행 : 강우영 기자■ 출연 : 공희준 논설위원, 조정흔 감정평가사, 채진원 정치학자, 이동호 변호사21대 총선이 끝났지만 헌정 사상 유례없는 선거 결과 그 여파와 충격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언론에서는 선거 결과를 놓고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서남투데이에서 패널 4분을 모시고 21대 총선에 대한 의미를 분석하고 향후 ... 2020-04-22 박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