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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항동 일대 정전···증설작업 중 사고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구로구 항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화재사고가 나 1명이 다치고 정전이 돼 주민들의 걱정을 샀다.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교회 증설작업 중 생긴 사고로, 최초 사고 후 고객설비가 한전 측 설비에 파급돼 정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이번 화재는 항동 아파트다지 인근 신축중인 교회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주민... 2019-07-19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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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울고속도로 세 번째 주민설명회···시행사-주민 갈등만 격화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가 진행하는 주민설명회가 오히려 시행사와 주민들 사이의 갈등만 격화시키는 양상이다. 서서울고속도로는 25일 오후 7시 구로구에 위치한 호텔 베르누이웨딩컨벤션에서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 착수를 위한 세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항동 주민들은 1, 2... 2019-06-2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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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② 더불어민주당은 구로가 잘사는 걸 반기지 않는 것 같아 구로는 잘사는 동네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소득이 높고, 거주환경이 쾌적하며, 교육여건이 우수하면서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구로구는 더 늦기 전에 거듭나야만 합니다. 구로구 주변의 서울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하루라도 구로를 찾아오지 않을 수 없게끔 지역의 면모를 괄목상대하게 확 일신시켜야 합니다 2019-05-3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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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바퀴'만 돈 광명서울고속도로, 항동지구와의 악연 돌아보니 2003년 건설 계획이 잡힌 이후 16년, 광명서울고속도로는 공사를 목전에 두고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쳐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공사에 착수하려는 서서울고속도로에 대해 국토부는 지난 달 말 2개월 시한부의 공사 '일시중지' 명령을 내렸다. 6월 30일 ‘일시중지’ 시한이 끝난 후 공사가 강행될지, 주민들과 국토부가 원만한 합의를 이뤄낼지,... 2019-05-22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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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초 앞 '논란의 분전함' 사라졌다···항동체육관 옆으로 이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구로구 항동지구 주민들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모처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SH공사는 14일 구로구 항동초등학교 통학로를 가로막고 있던 분전함을 항동체육관 앞으로 옮겼다. 분전함 위치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민원이 잇따르자 공사측은 당초 2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 2019-05-1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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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통학로 한복판에 '우뚝'···이상한 가로등·분전함 항동초등학교 후문에는 이색적인 가로등이 하나 서 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인도 한가운데서 길을 둘로 나누는 가로등이다. 그 바로 옆에는 분전함과 소화전이 쌍동이처럼 함께 서 있다. 가로등은 일반적으로 인도 가장자리에 세워진다. 어느 지역이건 마찬가지다. 항동의 다른 가로등도 이와 다르지 않다. 항동초등학교 옆의 저 가로등을 ... 2019-05-0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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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명민자고속도로 착수 ‘일시중지’···한발 물러난 국토부 초중학교와 주택단지를 관통하는 지하터널 공사로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 착수가 일시 중지 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구로구청에 보낸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착수 일시 중지' 공문을 통해 확인됐다. 국토부는 구로구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구로구가 광명서울고... 2019-05-02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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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 바뀌지 않으면 광명서울고속道 문제 계속 나올 것" 구로항동지구현안대책위의 최재희 위원장은 현재 지하터널 공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건설 논란에 대해 "항동이라는 지역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데서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30일 오전 구로구 항동 인근의 구로항동지구현안대책위(이하 대책위) 사무실에서 가진 서남투데이와의 인... 2019-04-30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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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관통 지하터널 철회”···광명서울고속도로 반대집회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한동안 정체되었던 고속도로 준공에 박차를 가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020년 이후 착공으로 예정되어 있던 13개 민자사업을 연내에 조기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광명서울고속도로는 그중 하나였다.이같은 정부의 발표에 그동안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에 이의를 제... 2019-04-27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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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초등학교 정문의 불편한 '1m 통학로'···어쩌다 생겼나 구로의 신주거단지 항동지구에는 유난히 좁은 보도가 있다. 학생들이 날마다 등하교하며 걷는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다. 초등학생이 어머니와 손을 잡고 걸으면 보도가 꽉 차 보인다. 친구 두 명이서 나란히 걷기에도 벅차보이는 에스컬레이터 정도의 너비다. 삼삼오오 재잘거리며 걷던 학생들은 이 길에 이르면 두 줄로 맞춰 걷는 모습을 ... 2019-04-25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