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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경선일자 연기에 응해야 이재명 지사와 그의 지지자들에게는 잔인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이제는 경선을 치르는 도중에 어떠한 수모와 불이익을 당해도 묵묵히 참고 견디며 오로지 실력으로 극복해야만 할 때이다. 엉터리 엿장수에게 엿을 사먹기로 한 것도, 경쟁팀 프런트가 리그 사무국을 겸하는 엽기 리그에 잔류하기로 한 것도 결국에는 이재명 스스로 선택한 운명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건투를 빈다 2021-05-07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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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과 원희룡을 잠시 생각한다 김두관의 소원 성취“곁가지가 더 날뛴다.” 김두관 전 경남지시와 원희룡 전 의원의 최근 행보를 보고서 필자에게 자연스럽게 떠오른 생각이다. 두 사람은 현재는 21대 국회의원과 현역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각각 신분이 변경된 상태다. 김두관 의원(이하 김두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후계자가 될 뻔한 사람이다. 노 전 대통... 2020-06-11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