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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소득서 부천 제외’에···장덕천 “제 잘못” 사과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도민 전체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는 '재난기본소득' 방침에 부정적 의견을 밝혔던 장덕천 부천시장이 이틀 만에 "제 잘못이다"라며 사죄글을 올렸다. 부천시를 제외해서라도 기존 방침대로 간다는 경기도의 압박 때문이다. 이재명 “모두에게 10만원씩” 장덕천 “소상공인에 40... 2020-03-2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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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부천 빼고 줄 수도’ 논란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재난기본소득에서 부천시는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부천시처럼 반대하는... 2020-03-25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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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경기도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 경기도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4일 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20-03-24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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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원, 상반기 조기 집행 추진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청년기본소득 예산인 750억원을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2020-03-19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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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회예배 강행한 교회 137곳에 행정명령··· 밀접집회 제한 경기도가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경기도가 종교시설에 내린 첫 번째 행정명령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집회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지만 종교집회를 통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 2020-03-17 서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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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종교집회 금지 검토” vs 진중권 “방역이나 해”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수백 명씩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종교집회 전면금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방역이나 하라”고 비난했다.이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서울을 둘러싼 경기... 2020-03-0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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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재정, 코로나19사태에 도내 학원 휴원 호소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교습소 관계자에게 휴원 협조를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월말 기준 48%였던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율이 4일 30%로 줄어 여럿이 모이는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2020-03-0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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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천지 교인, 740명 코로나19 유증상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도내 신천지 교인 3만3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에 의하면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740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본으로부터 전해받은 명단을 합한 중에서 중복인원과 타지역 거주자를 뺀 3만3809명에 대해 26~... 2020-02-2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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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53개 신천지 시설 14일간 강제폐쇄·집회금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관련 법에 따른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14일간 도내 신천지 관련 모든 시설을 강제폐쇄하고 일체의 집회를 금지하기로 했다. 도내 신천지 교회시설은 물론 복음방, 센터 등 신천지 측이 관리하는 모든 집회 가능 시설에 대해 24일부터 14일간 강제폐쇄돼 출입이 제한된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긴급행정명령 발동을 발표했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7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출입금지·이동제한' 규정과 제49조 제1항의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도심 내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감염병의 예방 조치'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천지 측이 공개한 도내 유관시설은 239곳이지만 도가 교회 관계자 종교 전문가, 자료, 시민 제보 등을 토대로 파악한 유관시설은 270곳으로 차이가 난다. 이 중 111곳은 신천지 측 자료와 일치했고 45곳은 현장 조사 결과 신천지 시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신천지교회가 앞서 공개한 시설과 자체 조사한 시설을 포함한 353곳 시설에 대해 방역 및 강제폐쇄 표시를 하고 폐쇄기간 공무원을 상주시켜 폐쇄명령을 집행할 방침이다. 2020-02-24 허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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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폐쇄” 이재명 “전수조사”···자리 잃는 신천지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 신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청계·광화문광장 집회금지와 함께 신천지 교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울광장, 청게광장, 광화... 2020-02-21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