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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1인 시위 연 헬관모···“9시까지만이라도 영업 허용해달라”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 ‘헬관모’가 20일 청와대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헬관모 관계자는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실내 체육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 유지를 위해 카페, 식당 등 타 업종처럼 9시까지만 ... 2020-12-20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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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요양병원 확진자 3명, 병상대기 중 사망···병상부족 비극 경기도 부천시의 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병상 대기 중 사망했다. 부천시 등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었다.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80대 남성이다. 70대 환자 한 명이 지난 13일 병상 대기 중 사망했다. 다른 70대 환자도 14일 사망했다. 80대 환자는 나흘만인 지난 16일 사망했다. ... 2020-12-1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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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사흘 연속 1000명대···“3단계, 필요시 과감히 결정할 것”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62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치밀하게 준비하되 필요하다 판단되는 시점에서 과감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정 총... 2020-12-18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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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72개 검사소에 3000만원씩 총 21억 긴급 지원 정부가 수도권 곳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족함 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18일 임시선별검사소 한 곳 당 3000만원씩 72개소에 재난관리기금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무증상 ... 2020-12-18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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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파티 금지···정부, 거리두기 3단계 대신 2.5+α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로 유지하는 동시에 +α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지난 주말 수도권의 이동량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직전 주말 대비 31.8% 감소했고, 지난주 대비 1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사... 2020-12-17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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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0대 코로나19 확진자, 병상대기 중 사망···병상부족 현실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하다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코로나19 122번째 사망자인 60대 A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병상배정을 기다리다 지난 15일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날 ... 2020-12-17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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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14명···서울 첫 400명대 돌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000명을 넘겼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처음으로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1000명을 기록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래 처음이다. 현재의 3차 대유행은 소모임, 음식점, 학교, 직장 등 일상감염과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발병... 2020-12-17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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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도에 빈 방 없다니···” 확진자 1000명, 정세균의 탄식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에도 1000명을 넘긴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젊은층 중심의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강원도·제주도에 빈방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서울시의 경우 이날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400명을 돌파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이 다가오는 만... 2020-12-17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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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더 물러설 곳 없다”던 서정협, 또 “물러설 곳 없다” 지난 4일 “더 물러설 곳이 없다”며 서울시의 방역지침을 강화하겠다던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6일 또다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고 호소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295명, 이날 기록한 확진자는 378명을 기록했다. 서 대행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rdq... 2020-12-16 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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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역대 최대 1078명···정세균 "3단계 배제할 수 없어" 경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0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8명 늘어 누적 4만5442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기록한 1030명 기록한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 2020-12-16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