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진영③, “제3지대 흥망사를 쓰고 싶다” 제가 거대 양당 체제의 대안을 지향하는 제3정당 운동에 나섰을 때 많은 분들께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제 아내도 적극적으로 저를 응원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기회주의적으로 이 당, 저 당의 문을 두드리지 않았습니다. 제3정당 즉 제3지대와 당당하게 마지막을 함께했다는 사실에 저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오랫동안 비판하고, 또한 극복하려고 노력해온 정당에 합류하는 데 대해서 제 주변에서 만류와 걱정이 컸습니다 2020-10-26 공희준
-
장진영②, “박원순의 힘, 더불어민주당만 몰랐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철학이 지금의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적인 세계관과 코드가 맞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박 전 시장도 국민들에게 자기를 맞추려고 나름 열심히 노력을 기울였는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영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2020-10-22 공희준
-
[포토] 민주당 의원들 ‘패스트트랙’ 첫 공판···박범계·박주민 등 출석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들과 충돌해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9-23 안정훈
-
전광훈은 지능형 대깨문인가 전광훈, 문재인을 구했다광림교회, 사랑의교회, 순복음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필자가 기억을 짜내고자 머리를 마구 흔들지 않아도 당장에 생각해낼 수 있는 교회들의 이름을 가나다 순서로 열거해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우리나라 개신교의 주요 교회들 이름도 필자가 인지한 범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듯하다. 전광훈... 2020-08-18 공희준
-
민주당 이재명-김부겸 연대설···金 “나 급하다고 손잡자 할 수 없어” 일축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거에서 당권 도전에 나서는 김부겸 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연대설에 대해 “내가 급하다고 손잡자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조달제도 도입을 위한 경기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지사와의 연대설을 부정하며 이... 2020-08-13 안정훈
-
최시은③, “청년 중심의 비기득권 동맹 건설에 나서겠다” 청년을 위한 세력과 인물만 없는 게 아닙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할 인물과 세력도 없습니다. 자영업자들을 대변할 인물과 세력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나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증폭시켜줘야만 젊은 세대의 의견과 주장이 기존 거대 정당들 안으로 확실하게 전달될 수가 있습니다 2020-08-11 공희준
-
최시은②, “한국 기성정치는 힘의 논리로 움직여” 새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힘도, 크기도 천편일률적일 수가 없습니다. 586 세대는 ‘1987년 6월 항쟁’이라는 거대하고 역사적인 정치적 경험을 집단적 차원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대협으로 표상되는 전국적 규모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기간 동안 유지해왔습니다. 사회를 변혁하는 과정에서 유무형의 압도적인 자원을 자기들 수중에 엄청나게 형성해놨습니다 2020-08-10 공희준
-
”한국판 뉴딜 성공 위해 민간 참여 필수"··· 민주당, '뉴딜펀드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간담회를 마련하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선 민간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공모 인프라펀드를 기반으로 한 ‘뉴딜 펀드’를 운영한다. 민주당은 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뉴딜펀드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자사업 활성... 2020-08-05 서진솔
-
‘김헌동의 난’과 추두환의 탄생 부동산 대란은 대한민국의 체제위기를 부르고 있다. 체제위기에 직면한 집권세력은 두 가지 경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첫째는 사즉생의 각오로 유능하고 진정성 있게 개혁에 나서는 길이다. 둘째는 정권의 안위를 지키는 데만 광적으로 골몰하는 길이다 2020-07-29 공희준
-
‘논란’만 늘리는 민주당···시의회서 더 심하다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지자체장들이 성추행 논란에 엮여 시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시의회에서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의장에 당선된 인물이 절도 혐의에 휩싸이는가 하면 의장 선출을 위한 담합 의혹도 제기됐다. 급기야는 시장이 보낸 의장 취임 축하 화분을 집어던지는... 2020-07-23 안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