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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④, “김종인의 중도노선이 국민의힘이 살 길” 김종인 위원장에게는 기필코 현실에서 이뤄내고픈 필생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는 현재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가 제도권 정치에서 아직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탓입니다. 저는 김 위원장이 과거의 실패한 전철을 이번에만은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0-10-27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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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③, “제3지대 흥망사를 쓰고 싶다” 제가 거대 양당 체제의 대안을 지향하는 제3정당 운동에 나섰을 때 많은 분들께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제 아내도 적극적으로 저를 응원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기회주의적으로 이 당, 저 당의 문을 두드리지 않았습니다. 제3정당 즉 제3지대와 당당하게 마지막을 함께했다는 사실에 저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오랫동안 비판하고, 또한 극복하려고 노력해온 정당에 합류하는 데 대해서 제 주변에서 만류와 걱정이 컸습니다 2020-10-2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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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② ‘안심팔이’는 있어도 ‘안유동맹’은 없다 역사가 바른미래당에게 부과한 중차대한 사명이 있습니다. 거대 양당이 담합해 확대재생산해온 낡고 무능한 기득권 정치체제를 탈피하고 타파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국민의 명령은 여전히 준엄하고 유효하다고 믿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이 역사적 사명을, 국민적 명령을 성공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담아낼 그릇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틀이고 제도입니다 2019-05-1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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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① “유승민은 순진했고, 손학규는 잘 버텼다” 저는 바른정당 계열 분들이 약간은 순진한 생각을 갖고서 반란에 나섰다고 봅니다. 당 지도부를 무리하게 인위적으로 끌어내리려고 했으니 일단는 반란이라고 일컬어야죠. 그런데 손학규 대표가 예상외로 강력한 결기를 보여줬습니다. 손학규 대표께서 아주 완강하게 버티셨거든요 2019-05-09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