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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 참여자 136명 모집 이달 20일부터 2개월 간 주5일···생활방역지원·공공서비스 행정지원 등 분야 근무 이유진 기자 2020-10-07 09:36:49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관내 공원 등에서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136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휴‧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휴‧폐업자 ▲특수고용 및 프리랜서 ▲대학교 재학생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등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또는 자녀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는 ▲취업취약계층 여부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횟수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한 후 전직, 특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하고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생활방역지원 ▲관내 환경정비 ▲방범용 CCTV 운영 ▲복지민원지원 등 공공서비스 행정업무에 배치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개월이며, 구청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에서 하루 3~8시간씩 주 5일 근무, 최저시급을 적용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포함 코로나19 관련 공공일자리사업에 350여 명, 희망일자리사업 950명, 청년희망일자리사업 43명 등 총 1,3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일상이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경제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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