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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인 이상 모임 금지?···오후 2시 발표 예정 안정훈 기자 2020-12-21 11:37:01

지난 14일 서울역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서울과 경기도에서 연말연시에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경기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연말연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2~24일 사이로 시행일자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이날 오후 2시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 강력한 조치이며, 시행할 경우 최대 4인 이하의 모임만이 허용된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태로 모임이나 행사 때 50인 이상 집합금지를 적용받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도 서울, 경기도와 함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맹령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수도권 지자체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협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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