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역 삼미시장 방면 5번 출입구와 문화의 거리 방면 6번 출입구가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개통된다.
신천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가 오는 10일부터 개통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이들 출입구는 당초 2011년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의 실시 계획 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3년부터 시흥시와 지역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와 사업 시행자 측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2015년 2월 시흥시와 한국철도공단, 이레일(주)이 공사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 6번 출입구가 서해선 실시설계에 반영됐다.
아울러, 시흥대야역 서해안로 방면 출입구(3번 출입구)는 현재 공사 중으로, 2019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은계지구 방면 출입구(4번 출입구)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년 중반까지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전철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사업시행자 등과 협의를 통해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신천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는 각각 삼미시장 방면, 문화의 거리 방면에 위치해있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