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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평생교육 위해···구로구, 4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 서울 소재 동양미래·삼육보건·서일·한양여대와 협력 약속 안정훈 기자 2019-05-09 11:11:27

구로구는 지역사회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김대희 기자구로구가 지역사회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개 전문대학과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대학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평생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평생교육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서울시 소재 4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 체결 대학은 동양미래대학교(총장 정완섭),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 한양여자대학교(총장 이보숙)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민은 각 대학별 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로구와 각 대학은 ▶직장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수요 발굴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직업교육 거점 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교육수요분석과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관‧산‧학 협의체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평생교육의 기회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줄곧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구로구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6월 개봉동 평생학습관 제1관을 건립하고, 2015년 2월에는 구청 별관에 평생학습관 제2관을 개관했다. 지금도 직장인과 더 많은 주민들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퇴근길 어깨동무’, ‘동네배움터’ 등 평생학습 사업도 펼치고 있다. 구로구가 평생교육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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