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24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평가대회에서 라그룹 37개 도시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10만 이상 전국 자치단체에 대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 차 전환 등에 대해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했으며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의 총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4개 그룹 중 군포시는 라 그룹(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해당 37개 도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대한 노력과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군포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