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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장미 정원 보러 가자···부천백만송이장미원 부천시,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장미 개화 및 절정시기 전망 안정훈 기자 2019-05-23 13:15:58

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6월 9일까지를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예측했다. (사진 = 부천시)장미가 제철인 초여름이 오면서 부천시의 대표 명소 중 한 곳인 부천백만송이장미원도 한층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옮겨 온 대형 꽃시계와 전망부의 유럽형 로톤다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블루엔젤 등 국내에 일반화 되지 않은 수목을 심어 더욱 고급스러워졌으며 지난해 환경개선공사 이후 다소 밋밋했던 장미원 입구가 자리를 잡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올해 장미원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개화기간 별도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당공원은 장미원 뿐 아니라 수목원과 무장애 데크길 등 가벼운 트레킹도 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장미원에 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미원까지 가는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도 협소하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도당어울마당 공영주차장과 임시 개방하는 인근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전경. (사진 = 부천시)

또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원 주변 성곡로63번길에서 부천로354번길까지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장미의 계절에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말고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꽃구경 오기 바란다”며 “개화기간 많은 인파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니 주변질서 유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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