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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숙련 기술의 별 찾는다…산업명장 2월 14일까지 접수 민창기 기자 2025-01-16 11:26:24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는 `2025년 안산시 산업명장`을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는 `2025년 안산시 산업명장`을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산업명장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절삭가공분야 문형식 장인을 `안산시 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총 39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선발에 나선다.

 

신청 가능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주소 또는 거소가 돼있는 자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관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다. 관내 소속 기업체의 장이나 관내 해당 직종 협회의 장, 그 외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산업명장으로 선정되면 산업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고, 기술장려금 1,200만 원이 지급된다. 숙련 기술을 전수·보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20일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자세한 사항이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은 산업지원본부 산업진흥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시는 숙련기술 보유 역량과 기여도 등 서류심사와 분야별 전문위원의 현장심사, 산업명장심사위원회의 면접심사와 최종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숙련 기술인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하고,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인 만큼 안산시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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