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LH 신축매입임대 사업 계획과 매입 절차, 금융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며, 수도권 4개 본부별 매입 목표 및 지역별 선호 입지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금융권 상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LH는 정부 정책에 따라 민간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와 수도권 주택공급 정상화를 목표로 올해 총 5만 호 이상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수도권에서 4.2만 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전체 물량의 84%에 해당한다.
설명회에서는 △신축매입임대 사업 개요 △2025년 수도권 신축매입 추진 계획 △신축매입 금융 지원 제도 △공사비 연동형 매입 방식 △기존주택 매입 방식 등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특히,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의 경우 외부 원가계산 용역기관을 통한 공사비 연동형 가격 산정 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도심주택 특약보증 제도 등 신축매입 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은 현장 상담 부스를 통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매입임대사업처(055-922-3438, 3439)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건설·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민간 건설사 및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