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사동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Hello 2025`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동 주민들과 희망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참여 아동들이 `사이동의 노래`를 합창하며 주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을 포함한 30여 명의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이동의 날 지정 기념, 사이동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지기도 했다.
`사이동 주간행사`는 2024년 사이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으로 오는 2025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에는 ▲사이동의 날 기념음악회 ▲토크살롱 ▲사생대회 ▲기념식 ▲나눔봉사 ▲식목행사 ▲감골축제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날 `동행` 행사에서는 `사이동 주간행사`의 기획, 홍보, 장소지원 등 주민·기관·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사이동 주간행사를 통해 주민 간 협력이 낳은 응집된 에너지가 2025년 시정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