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 오류지구 내 구립 공공 `단봉늘봄도서관`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 오류지구 내 구립 공공 `단봉늘봄도서관`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봉늘봄도서관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3년에 착공, 20일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약 3만 8000권의 도서가 구비된 단봉늘봄도서관은 연면적 2,203.3㎡(약 670평),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학습실 위주의 구조를 탈피하고자, 최소한의 가벽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도시·사람·정보가 연결되는 개방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주제별 열람 환경 조성사업 `북링크 플레이스`, 다양한 도서대출 서비스 `북쉐어링 서비스`,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한 독서 행사 `오독오독` 등이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3만권의 도서를 갖추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이 되나 단봉도서관은 4만여권의 개관 도서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