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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개소식 개최…치안 활동 강화 이영선 기자 2025-03-24 16:30:37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전금출, 이하 연합대)는 내빈 및 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개소식 개최...치안 활동 강화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연합대의 활동이 다양해지고 집결 빈도도 증가했으나, 인원이 많아 사무실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연합대의 정기순찰 활동이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 근무 여건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공간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11월에는 도화1동 분회경로당 2층 공실을 리모델링해 연합대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했다.

 

전금출 연합대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기쁘고, 많은 분의 도움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사무실에서 더욱 원활한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는 원도심 지역이 많아 자율방범연합대의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연합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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