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검단체육회(회장 김기봉)가 `제32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체육대회`를 지난 12일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제32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 및 주민 화합체육대회 개최
이날 기념식에서는 검단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큰 노력을 기울인 주민과 검단지역 관공서의 친절 봉사 직원 등 23명에게 `주민상`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검단 주민화합체육대회를 열어 검단 7개 동 선수들이 5개 종목 경기에 참여했다.
한궁 경기, 애드벌룬 릴레이, 4인5각 달리기, 풍선 탑 쌓기, 혼성 계주 등 경기별 점수를 합산해 오류왕길동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류왕길동은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입장식을 보여 입장상도 수상했다.
이외 검단동은 준우숭과 함께 응원상을 받았으며, 종합순위 3위는 당하동이 차지했다.
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은 "검단체육회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이번 검단 주민화합체육대회가 주민화합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면에서 시작된 검단주민의 날 행사를 지금까지 지켜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검단구 분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