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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소통박스` 운영으로 구민과 소통 오현택 기자 2025-05-22 11:26:24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소통박스`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향후 구정 운영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소통박스`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향후 구정 운영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참여형 시책 사업이다.

 

올해 `소통박스`는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운영됐으며,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 여성회관 등에서의 현장 설문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설문에는 2,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사 결과, 2024년 구정 성과 중 가장 만족한 분야로는 ▲경제 ▲교통 ▲문화·관광 ▲스포츠·레저 ▲복지 5개 분야 중 `경제 분야`가 2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전환` 및 `계양산업단지(미라클파크) 조성`이 꼽혔다.

 

이어, `문화·관광 분야`가 22.4%로 뒤를 이었으며, `계양아라온`이 인천9경에 선정되고,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향후 우선 추진되길 바라는 사업으로는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연결 추진`이 31.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20.4%)`과 `공영주차장 확충(19.8%)` 순으로 나타났다.

 

계양구는 이번에 수렴한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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