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토) 이충분수공원에서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이충분수공원에서 성황리 개최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여해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선순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시와 시의회,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과 시민 대표가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치 있는 소비가 곧 지역을 살리고 이웃을 돕는 일"이라며 "이번 소셜마켓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든든한 판로가 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이번 이충분수공원 개최를 시작으로, 9월 20일(토) 배다리생태공원, 9월 27일(토) 현화근린공원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