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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8월 한 달간 토요일마다 '선셋 버스킹' 공연 개최 해 질 녘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 배경으로 감성 자극 연주 선사 오현택 기자 2019-07-29 11:17:57

[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가 8월 한 달간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선셋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시흥시가 8월 한 달간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선셋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시흥시에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시흥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8월엔 매주 토요일 낮에 활기찬 해수풀장의 낮 풍경을 배경으로 한 '뮤직 인 더 풀'과, 해 질 녘 해수풀장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선셋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셋 버스킹'은 풀밴드 사운드의 에너지 넘치는 밴드 '두유노', 유재하 음악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 '더치트랩' 의 연주를 시작으로, 홍대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꿀성대 혼성듀오 '섬과도시', 시원시원한 보컬의 화음과 연주력이 돋보이는 '디어모션' , 젊은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북치는 꼬맹이' , 한강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5인조 '밴드 벗' ,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매력적인 혼성 보컬의 만남 '밴드 현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파워풀한 팝페라팀 '바리오아츠' 의 감성 충만한 연주로 지친 일상에 힐링 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셋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31일 제외) 동안 펼쳐진다. 다만,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변경된 일정 등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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