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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찾동-민간 연계해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내달 28일까지 우리동네주무관, 집배원, 복지통장 등이 나서 취약계층 집중조사 성창한 기자 2018-01-11 14:30:56


▲ 취약계층 발굴 집배원교육


구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에 발 벗고 나섰는데, 구로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간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오늘 11일 밝혔다. 


취약계층 발굴은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좋은 이웃 등과 함께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구로우체국 소속 집배원도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보탠다. 우편함에 연체, 독촉 고지서 등 장기간 우편물이 방치돼 있는 가구 발견 시 개별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도록 연결 체계를 마련했다. 


구로구는 발굴된 복지소외계층에게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기준을 초과하는 빈곤층 가구는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전수 조사를 통해 각각 313 가구, 427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한편 구로구는 안전강화를 위해 복지플래너 등 방문 인력에게 안전용품도 지원한다. 응급호출, 현장녹취, 위치정보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워치와 응급호출기가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빈곤, 고독,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우리 주변에 아직 많이 있다”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과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가동을 통해 복지 체감 온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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