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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93명 늘어 총 8천413명…대구서 46명 추가 신확진 나흘째 100명 미만…사망 84명·완치 1천540명 이영선 기자 2020-03-18 10:40:44

지난 17일 서울 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입주자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 김대희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8천41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3명 가운데 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46명, 경북 9명이다. 대구는 요양병원 1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영향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35명보다 많아졌다. 

 

수도권에서는 21명이 새로 확진됐다. 서울 5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1명 등이다. 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5명 확인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84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9명이 늘어 총 1천5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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