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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찰 합동 자가격리자 현장 모니터링 실시 자택 불시 방문, 자가격리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박정현 기자 2020-04-14 15:28:07

안산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합동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안산시가 해외입국자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합동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합동 현장 모니터링은 보건소 직원과 경찰공무원 등 4인 1조로 편성된 전담반이 예고 없이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담반은 자택 앞에서 자가격리자에게 영상통화 등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한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650여명에 달하는 관내 자가격리자가 해외입국에 따라 더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단이탈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중 영상통화를 도입, 자가격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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