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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공적 마스크 구매량, 다음 주부터 1인당 3매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경제활동 증가 따른 마스크 이용량 증대 전망 안정훈 기자 2020-04-24 14:52:59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한 정 총리.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 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기존 1인당 2매에서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은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됐다“고 평하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준 국민 여러분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마스크 100만 장을 해외로 공급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 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며 ”우선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향후 마스크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한 해외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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