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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靑강기정, 주호영 예방···文 축하 난 들고 왔다 강기정 “文, 고용보험법 앞당겨달라더라” 주호영 “바늘허리에 실 꿸 수 없다” 안정훈 기자 2020-05-15 11:51:11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오전 국회 통합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주호영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주 원내대표 앞의 난은 문 대통령이 선물한 난.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공식 예방했다. 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건넸다.

 

강 수석은 15일 오전 11시경 국회 통합당 원내대표실을 찾았다. 그는 “문 대통령은 주 원내대표와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서 함께 일하셨던 기억을 갖고 계셨다. 그러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화가 가능하실 것’이라고 제게 말했다”며 “그런 점에서 ‘5월 국회가 협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말씀도 함께 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고용보험법 시행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주문도 전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20대에서 마무리해야 될 일들이 있는데 잘 상의해서 꼭 필요한 일이 늦어지는 일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법 하나하나가 많은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고 다른 제도도 설계되기 때문에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에 실을 꿰어서 쓸 순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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