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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경로식당 '투명 가림막' 설치 외부인 출입 차단·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오현택 기자 2020-05-19 10:58:49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식당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관내 경로식당 6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로식당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 노인종합복지관 2곳, 소하2동복지회관에 1곳 등 총 6곳이 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 10일 휴관한 뒤엔 대체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중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경로식당을 이용할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경로식당 내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종사자의 이상 증상 등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14일간 업무 배제토록 조치했다. 발열 체크와 손씻기, 손소독, 시설 내 소독 및 방역 등도 의무화하고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경로식당 운영에 앞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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