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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부천시 코로나 파동에···공공시설 14일까지 운영 중단 도서관·자치회관·체육관·복지고나 등···부천 물류센터 근로자·가족도 진단검사 서원호 기자 2020-05-29 11:13:18

구로구는 최근 부천시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관내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구로구가 내달 14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구로구는 최근 부천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운영 중단 시설은 ▲도서관 ▲자치회관 ▲체육시설 ▲복지관 등 관내 모든 공공시설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 팝업 화면에서 ‘행사취소 현황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인접 지역인 부천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사태 심각성을 인식하고 엄중히 대처하고 있다. 부천 물류센터 근로자와 가족들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학생 또는 학교 종사자의 경우 등교와 출근을 중단토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야 할 시기”라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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