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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시각·공연예술 등 각 분야 예술인 발굴 지원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 사업 운영···재단 사업연계 통해 지역 내 활동기반 제공 이유진 기자 2020-06-02 09:58:03

금천문화재단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을 발굴하는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 (사진=금천문화재단)음악, 미디어, 문학 등 각 분야의 예술인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 운영이 실시된다. 

 

금천문화재단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을 발굴하는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 사업은 지역에 역량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된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사업과 연계해 구의 문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예술인 현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1단계는 6월에서 8월, 2단계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실시한다. 

 

재단은 올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음악 ▲미디어(영화 및 비디오, 디지털 미디어, 사진 등) ▲디자인 ▲기타예술분야(다원예술, 대중예술 등) ▲경력단절예술인 ▲문학(인문학) ▲신진예술가 등 각 분야의 재능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통자격 기준은 ‘직업예술인’ 이어야 하며, 세부분야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조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금나래아트홀 지하1층 재단사무실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적절성 등을 검토해 기준해 부합하는 예술인을 예술인 DB에 등록하고 관련 사업을 연계하는 등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숨어있는 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재단과 협력해 지역 문화사업을 진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재단은 문화예술거점 플랫폼으로서 지역예술인과 함께 구가 서남권을 대표할 수 있는 활동거점이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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