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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확진자 2명 추가···코카콜라·개척교회 관계자 서원호 기자 2020-06-12 17:56:48

부천시는 12일 기준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각각 코카코 안양사업장 근무자와 인천 부평구 개척교회 예배 참가자다. 사진은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 모습. (사진=이영선 기자)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43세 남성과 56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의 누적 확진환자는 총 144명이다.

 

부천시는 12일 중동에 거주하는 A씨(43, 남성)와 춘의동에 거주하는 B씨(56, 여)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코카콜라 안양사업장 근무자로, 안양사업장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A씨는 지난 9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으며, 11일 부천시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최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개척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인 사람은 현재 62명이며, 748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59명이 능동감시 대상에 올랐으며 감시해제된 인원은 3만3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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