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서울 성북구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의 모습.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266명을 기록해 나흘만에 200명대에 복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66명 중 258명은 지역 발생, 해외 발생은 8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8명 중 5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7명, 경기도가 84명, 인천이 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1명이 발생했다. 그밖에는 ▲대전 10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남 7명 ▲강원 6명 ▲경북 6명 ▲전북 4명 ▲붓나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제주도와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명 증가해 누적 1만4219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기존의 309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