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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차표 1일부터 예매···코로나19 사태에 ‘100% 비대면’ 안정훈 기자 2020-08-31 16:47:43

한국철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추석 명절 기차표를 예매한다. 사진은 지난 설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싣는 승객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한국철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추석 명절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위해 100% 전화·온라인 예매로만 판매된다.

 

31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판매가 시작되는 1일은 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과 경로자(65세 이상, 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된다. 일반인은 2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2일부터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이 대상이다.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KTX·ITX-새마을·무궁화·관광열차를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할 경우, 승차권은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을 통해 연결되는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매해야 한다.

 

단, SRT의 경우 기존 기차들과 달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9월 29일~10월 4일 운행 열차 예매를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100% 비대면이며, 8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대상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좌석의 10%를 우선 예매한다.

 

이 예매에 참여하려면 9월 3일 오후 6시까지 SRT 승차권예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하지 못한 경우 전화로 예매해야 하며, 전화예매는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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