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이중 지역발생이 9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기도.인천 수도권에서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 이후 12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반문판매업과 직장, 소모임 등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86명, 13일 60명이 나온 데 이어 3일 연속 두 자릿수 집계다.
그 외 지역에서는 ▲충남 7명 ▲부산 3명 ▲고아주 3명 ▲대구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남 1명 확진자가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위중, 중증단계 이상으로 악화된 환자는 0명으로, 총합 15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63명 늘어 총 1만8489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59명 줄은 3433명이다.